제71주년 경찰의 날 기념 ‘일반인 검도‧경찰관 무도 사격대회’ 개최
제71주년 경찰의 날 기념 ‘일반인 검도‧경찰관 무도 사격대회’ 개최
  • 권녕찬 기자
  • 입력 2016-10-18 11:20
  • 승인 2016.10.18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시스>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경찰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아산 경찰교육원에서 ‘2016 경찰청장기 일반인 검도 및 경찰관 무도·사격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제71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대회는 민·경 화합을 도모하고, 현장중심의 강인한 경찰상을 구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서 경찰관들은 검도, 유도, 태권도 등 무도와 사격대회를, 일반인은 검도대회를 치른다.

경찰관 무도·사격대회에는 16개 지방경찰청과 4개 교육기관에서 268명의 경찰관이 참가했으며,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특별승급이 주어진다.

일반인 검도대회의 경우 16개 시·도 대표 일반부 검도선수 64명이 자웅을 겨룬다. 4강 진출자 중 1명에게는 경찰관 특별채용의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18일 대회 개회식에는 이철성 경찰청장과 이종림 대한검도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청장은 대회사에서 “치안현장에서 경찰관의 ‘강인한 신체’와 ‘현장 대처능력’은 국민을 지켜주는 든든한 자산”이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연마해 온 체력과 기술을 검증하는 자리이자 동료애도 나누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라고 밝혔다.

권녕찬 기자 kwoness7738@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