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민·관 합동 대청호 수변 일제 정화 캠페인 개최
금강유역환경청, 민·관 합동 대청호 수변 일제 정화 캠페인 개최
  • 대전 박재동 기자
  • 입력 2016-10-18 11:07
  • 승인 2016.10.18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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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호수 주변에 산재한 행락쓰레기 등 일제 수거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경용)은 19일 오후 2시부터 대청호 일원(대전광역시 동구 신상동 신상교 부근)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호 수변 쓰레기 정화활동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LG화학(오창공장) 등 녹색기업과 대청동 주민 등 지역사회가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협력과 소통을 통한 내고장 물 지키기 활동을 전개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지역주민 등을 비롯한 행사 참가자들은 기관 · 단체별로 행사구역을 나누어 각각 전담구역별로 호수 주변에 흩어져 있는 행락쓰레기 등을 수거 처리할 예정이다.

금강유역환경청은 200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군부대, 관할 지자체,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과 함께 대청호 일원에서 정화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전 · 충청 지역의 주요 식수원인 대청호 수질보호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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