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카카오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에 참가한다고 밝혀 화제다.
카카오 게임사업부 카카오게임는 지난 17일 지스타에서 일반 관객 대상의 B2C(Business to Consumer)와 기업 고객 대상의 B2B(Business to Business) 전시관에 모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카카오는 B2B 전시관에만 참여한 바 있다.
카카오는 모바일 게임 계열사 엔진과 온라인 게임 계열사 다음 게임을 합병시키며 지난 7월 ‘카카오 게임’으로 출범시키는 등 주요 매출처인 게임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카카오는 올해 지스타에서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카카오게임S’를 설명하고, 카카오톡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프렌즈 팝콘’, 가상현실게임 등을 알릴 계획이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대 게임 행사인 지스타에 참여해 게임사업에 대한 카카오의 적극성을 알리려 한다”며 “B2B 전시관에서는 카카오 게임 플랫폼만의 다양한 혜택을 파트너사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B2C 전시관에서는 관객들에게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