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전남 김도형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15일 강진국민체육관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는 사랑스러운 꿈나무들의‘강진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행복한 운동회가 열렸다.
강진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 11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아동 및 청소년, 아동복지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개 센터의 아동과 참가자들은 청팀ㆍ홍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서 잠재능력을 발휘했고 아동 및 참여자간의 유대관계가 증진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게임은 대형 풍선탑 만들기, 50m 달리기, 줄다리기, 태산봉 넘기, 축구, 터져라풍선, 바턴 경주, 이어달리기 등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영양만점의 즐거운 점심시간에 이어 오후 축구경기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또 아동들은 선의의 경쟁과 상호 협동을 통해 21세기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 하는 창의성을 키우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참가자들은 아이들의 소중한 추억의 한 순간 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아동들이 꿈을 갖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지역사회 내에서 아동을 통합적으로 보호하고 질 높은 아동복지서비스로 미래 강진의 주인공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숙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아동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운동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고 학습지도 및 체험활동, 급식지원 상담프로그램을 통하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