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관리청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갈등 마찰 없앤다
대전국토관리청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갈등 마찰 없앤다
  • 대전 박재동 기자
  • 입력 2016-10-14 12:17
  • 승인 2016.10.14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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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망성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지역주민 초청 현장간담회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13일 전북 익산시 망성면에 위치한 강경천 망성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현장사무실에서 2016년 하반기 지역주민 초청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 주민의 애로와 건의를 청취해 이를 적극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발주청 및 공사현장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주민들은 망성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에 포함된 농경지에 대한 적정한 보상과 잔여지 매수, 영농기간 연장 등을 건의했다.

또 공사추진 과정에서 소음 먼지 및 교통 불편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주청과 시공사가 적극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 사업이 홍수예방과 하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임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보상, 교통불편, 소음 먼지 등 지역주민 애로 및 건의사항이 공사추진 과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국토청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주민불편과 갈등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발주청, 현장 관계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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