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13일과 14일 광양시 공직 미래를 이끌어갈 새내기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직무․소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4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1일자로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갖춰야할 능력과 자질을 높이고, 특히 조직 적응력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동식 부시장을 비롯한 선배 공무원들이 일일강사로 나서 공직 노하우와 함께 청렴 및 공직기강 확립, 친절과 소통 등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외부 전문 강사와 시민강사가 광양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 창의·혁신의 중요성 등의 교육을 진행해 광양에 대한 애착심과 공무원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심었다.
문동식 광양시 부시장은 “새내기 공직자들이 우리 시에 빠르게 적응하고 올바른 공직 마인드를 함양해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참신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 부시장은 이어 “우리 시는 민선6기의 절반이 지난 현 시점에서 기업·경제도시, 교육·복지도시, 문화·관광도시를 표방하면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으므로 신규 공무원들이 이 분야에 더 큰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11월부터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배 공무원과 함께하는 멘토링제(Mentoring), 관내 문화탐방 등 다양한 시책을 전개해 신규 직원들이 빠른 시일 내에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