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6년 도로 교통량조사’ 실시
광양시, ‘2016년 도로 교통량조사’ 실시
  • 전남 김한수 기자
  • 입력 2016-10-13 13:33
  • 승인 2016.10.13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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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계획의 수립과 관리 위한 기초자료 활용
<사진제공=광양시>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광양시는 오는 20일 부터 21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2016년 도로 교통량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방도 및 군․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도로 교통량조사 결과는 도로와 관련된 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하고 관리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지방도 7개소, 시도 8개소, 군도 2개소 등 총 17개소의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이다.

광양시는 조사요원 130명을 투입해 차종을 12개로 분류하고 차종별·주행방향별·시간대별로 나눠 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총괄반과 지역별 3개 반을 편성해 조사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조사지점 관측소별로 표지판 등의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교통량조사는 국토종합개발의 가장 기초적인 자료로 이용되고 있어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고 야간조사도 진행되므로 철저한 조사요원 사전교육을 거친 후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전년도 조사에서 교통량 1만대 이상인 지점은 항만도시인 시의 특성상 화물차의 차종이 다양하고 교통량이 많아 차종분류와 집계에 어려움이 있어 주간(오전 7시~오후 11시)에 상행과 하행을 구분해 조사하는 방법으로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형철 안전도시국장은 “매년 실시하는 교통량 조사이지만 철저한 준비로 정확하고 안전하게 조사를 진행해 객관적인 조사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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