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제14회 양주시민의 날' 을 맞아 오는 15일 양주 별산대놀이마당에서 양주 청소년페스티벌, 양주 농산물 축제의 문을 활짝 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일원에서 부모-자녀 소통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 공연, 시민의 날 기념식과 SBS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청소년페스티벌에서는 '양주 청소년종합예술제'의 우수 팀인 동아리 9개 팀의 공연과 비보이그룹 '퓨전 MC'의 초대공연이 진행된다.
시민의 날 기념식 식전공연으로 소놀이굿 공연팀의 국악 협주 및 모둠북 공연과 함께 '감동365' 홍보영상이 상영된다.
또 기념식에서는 시민헌장 낭독, 기념사 및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자매도시 단체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가 상영될 예정이고 이어서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시민의 노래 합창 등이 이어진다.
행사장 주변에는 농산물 판매 체험부스가 설치되고 청소년페스티벌도 개최되는 만큼 양주시 전역에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SBS 공개방송에서는 가인을 비롯한 7개 아이돌 그룹과 유현상, 이광조를 비롯한 트로트 가수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농산물 축제 및 청소년페스티벌이 동시에 개최되는 만큼 모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참여자 위주의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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