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는 11일 2016년 마지막 소금데이 간담회를 열어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포천시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내고 시민 중심 행복도시 실현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지난 9월 30일을 끝으로 포천시 14개 읍, 면, 동의 2016년도 소통하는 금요일 운영을 마쳤다.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된 곳은 화현면으로 총 53건의 민원이 접수됐고, 가장 적게 접수된 곳은 관인면으로 총 12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올 한해 소금데이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총 346건으로 9월 중에 시행된 관인면, 영북면, 일동면, 이동면, 화현면을 제외한 9곳의 총 206건의 민원결과가 민원인에게 통보됐다.
또한, 소금데이를 통해 접수된 총 346건의 민원 중 해결 138건, 장기검토 126건, 중기검토 3건, 추진 중 26건, 검토 중 4건, 불가 49건으로 집계됐다.
민원 상담을 위해 방문한 시민은 시의원과 직접 만나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개인의 고충은 물론 시의 공공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도 했다.
또한, 각 읍, 면, 동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숙원사업에 대해서는 마을 단체와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되어 더욱 알차게 운영됐다.
소금데이는 시민을 마주한 시의원이 마음을 다해 민원을 청취하고 소탈하고 격의 없이 시민을 대하는 모습으로 참여한 민원인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소금데이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친다. 이를 토대로 의회 전문위원과 포천시의회 의원들의 검토의견을 종합하여 민원인에게 통보한다. 민원 접수 후 상세한 답변을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