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에쓰오일이 에티오피아 어린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쓰오일은 11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에서 에티오피아 어린이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베리텐 마을 내 초등학교 교실 신축 및 부와 급식비 후원을 위한 가축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지난해부터 월드비전과 손잡고 에티오피아 에네모레나 에너 지역 아동들이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또 쇼모로 마을 초등학교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베리텐 마을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이에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는 “에티오피아 낙후 지역 교육 후원으로 미래 성장세대인 어린이들이 국가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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