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안양시는 지난 7일 한국지도자아카데미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단위로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과 민간 복지분야의 연계 및 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작년 11월 27일 구성돼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 좋은 이웃만들기, 동행(同行)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 위원들은 타 지자체의 운영 사례를 참고삼아 동별 자원 발굴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에서는 또 연극‘엄마들의 유쾌한 반란’이란 퍼포먼스 공연과 힐링 강연도 마련돼 상호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도 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역의 실정을 가장 잘 알고, 동네 구석구석의 어려운 이웃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제 해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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