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관ㆍ학이 ‘맞손’
대전 동구,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관ㆍ학이 ‘맞손’
  • 대전 박재동 기자
  • 입력 2016-10-11 09:52
  • 승인 2016.10.11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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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대학교에서 열리는 ‘보건의료 마케터’ 등 2개 과정 개강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0일, 대전보건대에서 수강생 30명을 포함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개강한 ’보건의료 마케터 양성과정‘과 ’헤드스파 테라피 양성과정 ‘ 2개 과정을 통해 지역특성별 고용 창출 및 인적자원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동구와 대전보건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9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관내 미취업자를 중심으로 선발된 교육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과정 수료 후 교육생들의 취업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지원으로 취업 알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보건의료 마케터 양성과정은 청년층과 보건의료분야 경력단절자를 대상으로 임상 기초와 병원 실무 등 의료마케팅 교육과정을 거쳐 의료기관의 행정관리와 의료 서비스를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헤드스파 테라피 양성과정은 청년층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두피모발 생리학 등 두피모발관리사 교육을 통해 탈모 등을 치료하는 두피모발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충신 경제과장은 “지역주민들의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교육생들에게 취업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산·관·학 협력에 바탕을 둔 취업처 발굴 등 공동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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