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산업경제팀]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홈페이지 내 SSL 보안서버 구축해 홈페이지 내 보안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연 측은 10일 SSL 보안서버를 구축해 보안에 민감한 회원 개인정보를 암호화하여 보다 더 안전하게 관리한다고 밝혔다.
보안서버 SSL (Secure Socket Layer)는 인터넷 상에서 사용자 PC와 웹서버 사이에 송수신되는 개인정보를 암호화하여 전송하는 서버를 의미한다.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홈페이지 내 SSL 보안서버를 구축함으로써 웹 서버와 이용자 컴퓨터 간 주고받는 데이터를 암호화 및 복호화 해 훔쳐보기 공격 방어, 도·감청 방지, 프라이버시 보호 등 악의적인 접근으로부터 개인정보를 철저히 막아내겠다는 방침이다.
가연 측은 SSL 보안서버 구축으로 더욱 신뢰 높은 만남을 주선할 계획이다. 이에 가연 관계자는 “회원 개개인의 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등급에 신경 쓰고 있다. HTTPS 프로토콜 구축으로 보안 등급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신뢰감 형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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