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LG생활건강은 미국 파루크 시스템즈(Farouk Systems)와 합작회사 ‘LG 파루크 주식회사’ 설립에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두 회사의 기술력과 마케팅력, 시스템 활용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헤어케어 사업을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파루크 시스템즈는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전문기업으로, 북미를 중심으로 미용실 및 뷰티전문샵 등의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제품 및 화장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새로 설립되는 합작회사는 기존에 수입해 판매하던 샴푸와 염모제, 헤어에센스 등 프로페셔널 제품들의 국내 생산을 시작, 취급 브랜드 확대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도 강화할 방침이다.
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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