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엔진결함 집단소송 전액 보상 합의 합의
현대차, 美 엔진결함 집단소송 전액 보상 합의 합의
  • 신현호 기자
  • 입력 2016-10-09 16:28
  • 승인 2016.10.09 16: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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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엔진결함 때문에 미국에서 집단소송을 당한 현대자동차가 ‘2011~2014 쏘나타 모델’ 구매 고객에게 전액 보상하기로 합의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미국에서 2.0ℓ·2.4ℓ 세타2 엔진 모델을 탑재한 ‘2011~2014 쏘나타’ 구매 고객이 제기한 집단소송에서 수리비 전액보상 등 조건으로 원고와 합의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집단소송 관련 홈페이지에서 “원고는 해당 모델의 엔진 결함이 실속, 소음을 일으킬 수 있고, 일부 소유자들의 수리 요구를 현대차가 거부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파워트레인 보증 연장과 수리한 차량에 대한 수리·렌터카·견인 비용 보상, 무상 엔진 점검과 수리 등에 대해 원고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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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로 2016-10-10 19:08:30 223.62.234.181
한가지 물어봅시다.현대기아차 왜 사셨소? 지금 그 댓가를 치루는거요.현대기아에선 반복해서 이렇게 얘기할꺼요."지금 나오는 차는 괜찮습니다." 잘 생각해 보시요.현대기아차 살때 영업사원이 뭐라고 했는지? 지금은 괜찮습니다...계속 속을거요.틀림없이.광고도 멋지게 현옥할것이고~~그렇게 또 속는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