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회남 수역 남조류 세포수 2회 연속 관심 기준 미만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경용)은 10월 6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지난 8월 3일부터 대청호 회남수역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청호 조류 모니터링 결과 회남 수역에서 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1000cells/mL 미만으로 조류경보 ‘관심’ 해제 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조류경보 발령기준(관심/경계/대발생) 은 남조류 세포수 1000/1만/106 이상으로
2회 연속 기준 이상(미만) 시 발령(해제)한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대청호 회남수역에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해제되더라도 여전히 대청호 추동 문의 수역에 관심 단계 발령이 지속중인만큼, 환경기초시설 적정 운영, 오염원 점검 등 지속적으로 조류발생 예방 및 제거 노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취ㆍ정수장 관리 및 점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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