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스피치 '2016 이러닝 코리아' 참가
킹스스피치 '2016 이러닝 코리아' 참가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6-10-06 13:08
  • 승인 2016.10.06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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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훈 아나운서 강연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어린이스피치학원으로 유명한 킹스스피치아카데미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6 이러닝 코리아'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킹스스피치아카데미는 단독부수로 참가했으며 대치아카데미 홍영훈 아나운서가 직접 특목고나 자사고 구술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쳐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했다.

홍 아나운서는 “고교 입시 전형에서 공통으로 제출해야 하는 자기소개서의 경우, 차별화된 내용은 물론 항목별로 분량과 기준에 맞게 써야 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면접은 내신 변별력이 감소하는 추세에 따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면접 준비 전략의 4원칙으로 ▲장황하게 답하지 말고, 질문에 대한 결론부터 말하라 ▲단답형으로 마무리하지 말고,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말하라 ▲긴장하지 말고, 자신 있게 말하라 ▲시선을 피하지 말고, 면접관과 아이컨텍 하라고 말해 강연을 듣던 학생들도 부터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강연을 듣던 중학생 김모군은 “말하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말하는 것과 글쓰는 것은 기본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강연을 듣다보니 말과 글이 함께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됐다”고 했다.

김모 군의 어머니 이모씨도 “자신감의 표출이 말하기에서 나오고 글로 표현할 수 있을 때 논술도 잘 쓸 수 있다는 말에 동감한다”며 “서툴러 하는 아이에게 스피치 학원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킹스스피치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입 준비가 한창인 중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준비 및 면접 준비 전략에 대해 알려주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이를 통해 콘텐츠 제휴 및 교육재능기부 등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킹스스피치는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스피치 뿐만 아니라 독서, 토론, 논술, 말하기, 히스토리 캐스터 클래스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도 흥미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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