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예정)자 및 일반 시민 대상, 사회적 경제 기초교육 과정 진행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최근 일자리 창출에서 사회적 경제 역할의 중요성 대두되면서 순천시는 사회적 경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6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2016년 하반기에는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은퇴(예정)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사회적 경제 기초교육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가치 및 필요성, 사회적경제 조직 이해, 현장견학, 사회적경제 창업구상 등에 관한 내용이다.
6일 순천시민들의 공유 공간인 시민협력센터(용당동 삼성아파트 인근)에서는 시민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교육과정 개강식이 열렸다.
개강식은 교육과정 안내와 사회적경제 가치 및 필요성에 대한 전문 강사의 강의 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분야가 활성화되면 양질의 일 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공동체 재생, 사회 통합 등 공공선과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적 경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상반기에 일반시민 및 실무자룰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해 81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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