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아카펠라 R&B 그룹 올포원(ALL-4-ONE)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I Swear>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올포원은 4장의 앨범으로 1,50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지난 1995년 내한공연을 펼쳤던 이들은 최근 2년만에 신보인 6집 앨범 <`SplitPersonality>를 발표하고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는다.멤버 각자의 개성을 담아낸 이번 앨범에는 싱글 타이틀인 `
코엑스 공연이벤트팀이 직접 기획·제작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최근 4집 앨범을 낸 박효신이 초대가수로 낙점돼 올포원과 함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코엑스에서 직접 올포원 멤버들에게 한국 가수들의 음반과 프로필 자료를 보냈고 올포원이 박효신의 목소리를 듣고 선택했다는 후문이다.신승훈은 영상 메시지를 보내고 올포원은 신승훈의 히트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와 `<보이지 않는 사랑>을 직접 들려준다. 연주는 25인조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가 맡는다.미국 시애틀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아늑하고 고급스런 느낌의 무대가 연출되며 꽃가루, 풍선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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