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관왕 달성한 조기성 선수와 입상선수 축하 및 참가선수 노고 치하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부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서병수)는 6일 오전 9시 30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2016 리우패럴림픽’ 출전선수단을 초청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은 한국 패럴림픽 수영종목 역사상 첫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조기성 선수를 비롯한 입상선수를 축하하고 참가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지난 19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2016 리우패럴림픽에 부산 소속 국가대표 선수 5명, 지도자 1명(수영 2명, 탁구3명, 역도 1)이 참가해 부산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하고 지난 9월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수영의 조기성(부산장애인체육회 실업팀) 선수는 남자 자유형 50m, 100m, 200m(S4)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 한국 패럴림픽 수영 역사상 최초의 3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하였고, 탁구 주영대 선수는 남자 개인전 및 단체전(Class 1)에서 2개의 은메달을, 강외정 선수는 여자 단체전(Class 4)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스포츠 선진도시 부산의 명예를 드높였다.
한편,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입상선수에 대해 별도의 포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 전홍욱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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