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효의 고장 전주에서 제3회 한국효지도사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한국효지도사협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한국효지도사 전진대회는 오는 7일부터 8일가지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효문화와 국민행복’을 주제로 ‘효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감동시키는 나라,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을 가지고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한국효지도사협회(대표회장 최성규)가 주최하며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전북효지도사협회(회장 소순갑)가 주관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전주시, 전주교육지원청, 전주교육대학교, 군장대학교,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한국효운동단체총연합회, (재)성산청소년효재단, 효나라중앙회, 대전효문화진흥원, KBS전주방송총국, JTV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 효와복지뉴스에서 후원한다.
최성규 한국효지도사협회 대표회장은 “이번 행사는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묵묵히 전진해 오신 효지도사들의 활동을 성찰하고 사명을 재조명하며 효 문화 확산에 대한 경험들을 공유해 효하는 가정과 사회, 효하는 대한민국 건설에 지도자로서 소임을 더욱 잘 감당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순갑 회장(전라북도 효지도사협회)은 “우리 고장 전주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의 효 문화를 다시 깨닫는 기회가 돼 안으로는 긍지를 갖고 밖으로는 모든 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대회의 의미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효지사협회는 효 실천을 위해 인성교육의 효율성을 옾이고 효 정신을 개발, 심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효지도사’는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인성교육진흥법등 관련 법규에 규정된 효행 교육과 지도, 효를 통한 인성 교육과 지도 업무를 주로 하고 효인성문화 진흥, 효행 지원센터와 관련된 사업과 활동의 기획·진행·평가·행정 및 지도·교수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