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는 마이클 니만이 직접 피아노를 치며 <피아노>, <영국식 정원 살인사건> 등 자신의 영화음악을 들려주며, 2부에서는 마이클 니만 밴드가 러시아 출신 영화감독 치가 베르토프의 흑백 고전 무성영화 <카메라를 든 사나이>를 음악으로 묘사하는 ‘실험’을 보여준다.<카메라를 든 사나이>의 음악은 마이클 니만 밴드가 2002년 5월 영국 로열 페스티벌홀에서 초연, 호평을 받았던 작품. 연주가 이어지는 동안 무대 위 스크린에서는 영화 속 장면들이 펼쳐지게 된다.
이번 공연에는 첼로, 바이올린, 색소폰, 트럼펫, 베이스 트롬본, 베이스 기타, 피아노 등의 구성으로 12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니먼은 영국 왕립음대에서 건반음악, 런던의 킹스칼리지에서 음악학을 전공했으며 한때 음악평론가로 진로를 바꿔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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