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천 특별 사진 전시전 개최…100년간의 변천사 담아냈다
수원천 특별 사진 전시전 개최…100년간의 변천사 담아냈다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10-05 08:34
  • 승인 2016.10.05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천 복원사업과 100년간의 변천사를 알아보는 특별 사진 전시전이 10월 한 달간 수원 곳곳에서 개최된다.
 
4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천 전시전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수원천 영동교, 11일부터 14일까지 시청 1층 로비, 17일부터 19일까지 수원천 지동교, 20일부터 21일까지 권선구청 잔디공원, 24일부터 26일까지 장안구청 잔디공원,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천(세천교~세류대교)에서 개최돼 도심 속 환경문제, 교통문제, 주변상인들의 반발 등 갈등요소를 극복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수원천의 복원사업을 소개하고 변화된 수원천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문화화성과 조화를 이루어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수원천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만나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천은 콘크리트로 복원됐던 기존 모습에서 도심 하천 복원과 문화재 보존 등의 시민 의견을 반영해 2012년 매교에서 지동교 구간 780m 구간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됐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