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주지사는 지진 관련 재해지역에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을 실시한다.
LX공사는 산불, 폭설, 태풍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정도를 국민안전처로 제공 받은 경우와 의뢰인이 자연재해대책법에 의거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한 경우 자연재해 복구를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해당연도 수수료의 절반으로 감면하여 적용하고 있다.
이번 경주시의 경우에는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지진으로 인한 피해사실을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한 경우에 대해서는 피해사실 확인 절차 없이 경주시청 민원실 지적측량접수 창구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주지사로 토지소재지와 지번만 문의하면 그 즉시 감면대상임을 확인하고 지적측량 접수 처리와 동시에 수수료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LX경주지사 관계자는 “해당 주민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 등 관련 시스템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으며, 지진으로 인해 신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평온을 되찾아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기업으로서의 역할수행과 관광도시 경주의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의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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