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철도노조 파업 8일째 참가율이 40.8%로 집계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 기준 철도공사(코레일) 출근 대상자 1만8329명 중 7470명(40.8%)이 파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총 파업 참가자 7673명 중 업무에 복귀한 인원은 203명(2.6%)이다. 철도노조 간부 등 145명(1.9%)이 직위 해제됐다.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전체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82.2%로 감축됐다. KTX(100%)와 수도권 전철(95%)은 정상운행 중이지만 새마을과 무궁화는 운행률이 63.6%에 그쳤다. 화물열차 운행률은 43.2% 수준이다.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84.2%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부는 KTX 100%, 수도권 전철 90.6%, 새마을·무궁화 61.7%, 화물열차 41.9%의 운행률을 계획 중이다.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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