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코레일이 철도파업이 2주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KTX를 평상시와 동일하게 100% 정상 운행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3일 오는 4일부터 KTX 정상운행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KTX는 파업 2주 차부터는 평시의 90% 수준으로 감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지원과 내부 경력직 기장을 추가 투입해 평시와 같이 100% 운행하기로 했다.
통근열차도 당초 72.7%로 감축 예정이었으나 100% 정상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수도권 전동열차는 대체자원 부족과 기존에 투입된 대체 인력의 피로 누적으로 인한 안전운행 조치 차원에서 운행률이 불가피하게 현재 100%에서 90%로 낮아졌다.
다만 수도권 지역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 방지를 위해 출근시간에는 100%, 퇴근 시간에는 92% 수준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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