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금 서비스 확대 영향? 법인카드 이용실적 증가
공과금 서비스 확대 영향? 법인카드 이용실적 증가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10-02 13:18
  • 승인 2016.10.02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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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공과금 서비스 확대 등의 영향으로 법인카드 이용실적이 최근 1년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지난 8월 15조15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2.2%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공과금 승인금액이 증가한 영향으로 공과금을 제외한 법인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은 9.9%로 조사됐다.

상위 10대 업종 승인금액은 10조78000억 원으로 전체의 71.1%를 차지했다. 증가율은 39.9%로 평균을 웃돌았다.

업종별로 보면 공과금 서비스가 6조300억 원으로 많았으며 일반음식점 1조3900억 원, 주유소 8300억 원, 인터넷 상거래 6600억 원, 국산 신차 판매 5000억 원, 주차장 4400억 원, 대형할인점 2500억 원 등의 순이었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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