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7회 전국체육대회 ‘총기·화약 안전’ 걱정 마세요
제 97회 전국체육대회 ‘총기·화약 안전’ 걱정 마세요
  • 충남 윤두기 기자
  • 입력 2016-09-30 15:17
  • 승인 2016.09.30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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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민유 총기 총 1만3052정 경찰관서 보관 ‘100%’ 점검완료

도내 총포·화약류 취급업소 총146개소에 대한 1, 2단계별 특별점검

[일요서울 l 충남 윤두기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은 아산시를 비롯해 충남도내 15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전국 선수단 및 도민의 안전 도모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대회가 종료되는 10월 13일까지(17일간) 도내 총포·화약류 취급업소(총포류 판매업소, 화약류 저장소, 화약류 사용장소 등) 총 146개소 단계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남경찰은 전국체전 대비해 2016년 6월부터 정기 점검을 통해 경찰관서 보관 중인 개인소지허가 총기 총 1만3052정에 대한 소유자 결격사유 등을 확인하고 총포·화약류 취급업소에 대한 규정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으로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어왔다.

정기 점검에 이어 대회가 임박함에 따라 1단계 대회개막 전 점검(9월 27일∼10월 6일 10일간)으로 관내 유관기관(소방서, 한전 등)과 협조해 취급업소 보안관리 실태와 시설설비 기준 준수 등 법령위반여부 및 화재예방 등 시설안전 분야까지 안전 위해요소에 대해 정밀점검 실시했다.

이어 2단계 대회기간 중 점검(10월 7일∼13일, 7일간)으로 1단계 점검 시 안전관리 취약업소 재점검 및 시정장치·비상벨 등 보안시설 작동상태 적정여부 중점 점검과 일일순찰을 강화하며 위반자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형사처분·행정처분 강화 할 방침이다.

충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전국체전은 국가적인 행사인 만큼 총포·화약류 취급업소 업주뿐만 아니라 불법행위나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신고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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