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블루스의 자존심 ‘신촌 Blues’가 공연문화에 소외됐던 중. 장년 층을 위한 새로운 무대로 인사동<인사예술극장>에서 한달간 장기 공연을 마련한다.이번 공연은 블루스를 좋아하는 중년세대와 ‘신촌 Blues’를 아끼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의 흥겨운 무대가 될 것이며, 문화의 중심 인사동의 새로운 문화상품으로 누구나 함께 하고 무대와 객석이 한데 어우러져 함께 즐기고 함께 만들어 가는 공연으로 꾸밀 예정이다. 지난해 정동극장에서 2주간의 공연으로 ‘신촌Blues’의 건재함을 알렸고, 코엑스의 연말공연에서는 ‘신촌 Blues’의 모든 것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이후에도 ‘신촌 Blues’의 엄인호는 음악 친구들과 함께 한국적 블루스의 향기를 담아 내기 위해 계속 연습중이며, 이번 <인사예술극장> 장기공연을 통해서 옛 ‘신촌 Blues’의 추억과 앞으로의 지속적인 공연활동을 위한 계기로 ‘신촌 Blues’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이번 공연을 함께 한다.1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공연으로 ‘신촌 Blues’의 영원한 터줏대감 엄인호와 새롭게 구성된 ‘신촌 Blues’의 멤버들로 꾸며진다. 기존의 세션 구성에 현재 다운타운 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새로운 보컬 강허달림이 가세해 비어있던 ‘신촌 Blues’의 여성 보컬의 자리를 메워 줄 것이며, 현재 라이브무대 클럽에서 정기공연중인 김주현이 함께 참여해 신선한 ‘신촌 Blues’의 새로운 맛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무대로 꾸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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