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 및 도와 시·군간 업무 협조 논의
[일요서울 l 충남 윤두기 기자] 예산군이 2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6년 제8회 충청남도 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윤종인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내 15개 시·군 부시장과 부군수, 도 실·국·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종인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지진대비 방안에 대한 토론,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 등에 대해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지진의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지진 발생 시 대응방안 및 피해최소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한편 각 시·군의 규제개혁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설정했으며 시·군 별로 협조 및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황선봉 군수는 다음달 21일부터 30일까지 덕산온천 일원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를 충남 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각 시·군에 적극적인 참여 및 홍보 협조를 구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회의가 우리 군에서 개최된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도와 시·군 간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통해 도민과 시·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행정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군이 내포시대에 걸 맞는 지역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충남의 중심지로써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