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동네자치 이끌 인재 육성 시동
충남형 동네자치 이끌 인재 육성 시동
  • 충남 윤두기 기자
  • 입력 2016-09-28 20:42
  • 승인 2016.09.28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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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주민자치강사양성·공동체리더실무 등 2개 과정 개강

[일요서울 l 충남 윤두기 기자] 충남도가 28일 ‘2016년도 상설주민자치학교’를 개강하고 4개월간의 교육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도내 주민자치 활동가, 주민자치위원, 공동체 리더와 간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총 60여 명의 교육신청자가 참여했다.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상설주민자치학교는 충남형 동네자치 확산의 근간이 될 인재 육성을 목표로 주민자치강사양성 과정과 공동체리더실무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주민자치강사양성 과정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2강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충남형 동네자치 이해 △주민자치 이론 및 실태 △참여형 교육방법 △현장견학 △마을 조사 및 의제 발굴 △교육기획 및 강의법 등으로 구성됐다.

공동체리더실무 과정은 오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1강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동체 활동 이해 및 리더십 △공동체 운영 원리와 이해 △현장견학 △조직관리 △인적자원 네트워크 △민주적 회의진행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많은 분들이 주민자치에 관심과 열의를 갖고 이번 상설주민자치학교에 참여했다”라며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주민자치 전문성을 함양해 도가 추진하는 충남형 동네자치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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