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 참가기업 모집
경기중기센터,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 참가기업 모집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9-28 14:02
  • 승인 2016.09.28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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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중기센터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현실을 감안해 개별기업의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중소기업 현장에서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교육이다.

맞춤교육은 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교육과정으로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 비용은 실비 수준으로 부담 없이 진행 가능하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2년간 매년 1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교육 수요가 늘어 9월까지 수료생 수가 이미 1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경기중기센터는 3년째 유한킴벌리와 협약을 맺어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올 상반기 까지 638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 시키는 등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에도 기여하고 있다.
 
맞춤교육은 계층/리더십, 마케팅/CS, 경영전략/기획 분야뿐만 아니라 기업이 원하는 모든 교육 과정 진행이 가능하며, 도내 소재 중소기업이면 신청가능하고 연중 상시 신청 받는다.

특히 2년 연속으로 맞춤 교육에 참여한 프린터기 제조업체 ㈜디지아이는 올해도 채용 면접 전날 임원진을 대상으로 면접관 교육을 실시해 면접관의 역량강화에 힘쓰는 등 맞춤 교육을 통해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또한 중소기업의 해외 현지법인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운영하기도 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에스코넥의 현지법인이 위치한 중국 청도와 동관에서 한국인 10명, 중국인 50명으로 구성된 6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마인드 경영 방법, 비즈니스 매너, 감성 커뮤니케이션전략 등의 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기업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서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교육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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