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군포시가 최근 산본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사회복지 이해 증진과 동참 확대를 위한 ‘2016 군포시 사회복지축제’를 개최했다.
제17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시행된 이번 축제는 시가 주최하고,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포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해 ‘상생, 나눔, 소통, 공감: 4색 복지마을’을 주제로 구성한 홍보 부스 60여개를 운영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군포지역의 사회복지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지역 내 복지기관의 홍보․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제조․생산한 제품도 판매했다. 또 지역 학교와 자원봉사센터 동아리들이 공연을 펼쳐 흥겨움을 더했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복지 시설과 단체, 봉사 활동가들이 복지의 필요성․중요성을 관람객들과 공유한 이번 축제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이 사회복지 사업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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