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 250억 규모 우선주 유증 참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 250억 규모 우선주 유증 참여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9-27 10:57
  • 승인 2016.09.27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해 화제다.

한화그룹은 27일 김 회장은 ㈜한화가 실시하는 유상증자에 250억 원 규모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 회장이 책임 경영에 나서겠다는 행보로 업계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앞서 김 회장은 보유하고 있던 신주인수권 438만8030주 중 291만8030주를 지난 19일 한국투자증권에 매각했다.

김 회장은 남은 신주인수권 147만 주를 주당 1만7000원에 행사, 총 250억 원을 ㈜한화에 납입할 예정이다.

㈜한화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한화테크윈 인수 잔여대금과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