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SK텔레콤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판매 재개를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SK텔레콤은 27일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사전 예약한 고객은 오는 28일부터 개통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7 신규 구매는 10월 1일부터 가능하다.
SK텔레콤은 판매 재개를 맞아 기존 프로모션 일정도 대부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예약 고객은 10월 15일까지 개통하면 ‘기어핏2’, ‘액정파손 수리비용’, ‘삼성페이몰 10만 마일리지’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고객도 9월 31일까지 개통 시 ‘기어핏2’를 제외한 모든 사은품을 수령할 수 있다. ‘T월드다이렉트’ 사전예약 고객에 대한 별도 사은품도 제공된다.
SK텔레콤은 ‘T갤럭시 클럽’ 가입기한을 10월 말에서 11월말까지 연장하고 ‘T삼성카드2 v2’ 신용카드 할인 혜택도 그대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SK텔레콤 관계자는 “교환 서비스는 현재 내부 목표대로 순항 중이고 기존 계획대로 9월 말까지 지속된다”며 “10월부터는 삼성전자 AS(사후 서비스) 센터에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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