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대구 약력시장, 농협중앙회 청과사업단 공판장 등 방문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광양시가 금년도 백운배(돌배)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188톤 많은 약 300톤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도시 현장 판촉활동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광양시는 백운배(돌배) 재배 생산자단체인 ‘백운배연구회’와 광양동부농협(옥곡지점), 농협연합사업단, 관계 공무원 등 6명으로 판촉단을 구성하여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판촉단은 서울 동대문과 대구시의 약령시장, 농협중앙회 청과사업단 그리고 농협이 운영하는 청량리, 가락동, 영등포 공판장을 방문한다.
또한, 농협중앙회 청과사업단, E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의 바이어, MD(상품기획자), 경매사 등과 접촉해 농협 유통망을 활용한 계통 출하방법 마케팅도 추진한다.
특히, 광양시는 10월 초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백운배(돌배)의 현재 작황 및 효능, 다양한 요리법 등을 홍보하는 등 백운배(돌배)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약배라고도 불리는 돌배는 10월 중순에 수확하며, 해열·기침·위궤양·변비·폐질환·기관지·천식에 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생과나 즙, 차, 말랭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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