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잃은 젊은 신부의 복수극
남편잃은 젊은 신부의 복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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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1-15 09:00
  • 승인 2004.0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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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말로리 감독: 줄리앙 마그넷 출연: 올리비아 보나미, 틸다 바레스, 아드리아 콜라도, 발렌티나 바가스

이제 막 결혼식을 마친 젊고 아름다운 신부 말로리.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사랑스런 눈길로 남편을 바라보는 순간, 악마에 씌인 듯한 남편은 그녀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말로리는 어쩔 수 없이 남편을 죽이고, 그날 밤 이후 전혀 다른 인생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말로리는 악마들에 맞서 싸우는 여전사 블러디 말로리로 다시 태어나게 되고, 텔레파시 능력이 있는 말하는 티나와 여장남자 베나, 반란군 지도자와 함께 팀을 이뤄 활동한다.

어느 날 밤, 성당에서 예배를 준비중인 수녀들에게 좀비들이 찾아와 만행을 저지르고 현장에 도착한 말로리 일당은 악마들과 한판 혈전을 벌인다. 하지만 말하는 티나는 뇌사상태에 빠지고 반란군 지도자는 ‘그는 온다’라는 글씨가 몸에 새겨진 채 살해당한다. 그리고 말로리는 그곳에서 죽은 남편의 영혼을 통해 실제로 악마가 존재하며, 그 근원인 타락한 대천사가 부활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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