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때 줄리어드 예비학교 전액장학생으로 입학, 10세 때 웨인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13세 때 줄리어드스쿨 콩쿠르 우승, 줄리어드 음대 졸업 등 전도 양양한 바이올리니스트의 길을 마다하고 전기 바이올리니스트로 다시 태어난 유진박.고국에 돌아와 ‘한국의 바네사 메이’로 불리며, 열린 음악회등 각종 크고 작은 무대를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 섰다. 그 후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와의 협연 및 라이브 공연을 하며, 끊임없이 자신에게 새로운 도전을 해온 유진 박이 모처럼 자신만의 무대를 갖는다.세종문화회관 송년음악회로 컨벤션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내면적으로 한층 성숙한 그를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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