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노인들의 동거생활
소외 노인들의 동거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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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3-12-16 09:00
  • 승인 2003.1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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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11월5일~12월14일 공연장소: 소극장 축제(구, 오늘한강마녀) 문의전화: 02-741-3934

박동만 할아버지는 거처할 곳을 찾아 예전에 안면이 있던 이점순 할머니 집을 찾아온다.집안을 이리저리 돌아보고, 할머니와 옥신각신 흥정을 해 월세 가격을 정하고 이사를 결정한다.이사를 온 박동만 할아버지는 부인과 20년 전에 사별하고 홀로 두 아들을 키웠지만 부모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는 아들이었고, 이점순 할머니 역시 딸 셋 모두 시집을 보내고 자식들에게 부담주기 싫어 홀로 살고 있었다.이렇게 우연한 동거로 인해 각자 외롭게 살던 이점순 할머니와 박동만 할아버지는 점점 가까워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게 된다.서로를 의지해 살아가던 중 이점순 할머니는 불치병을 얻게 되고 결국 이점순 할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박동만 할아버지는 또 다시 홀로 남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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