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에서 살펴보는 독도이야기 교육 실시

[일요서울 l 충남 윤두기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전시관에서 우리나라의 근대역사와 독도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독도학교 관람객 교육 “전시관에서 살펴보는 독도이야기”를 24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교육프로그램은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체험활동지를 활용해 전시관을 자율적으로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며, 전시관 활동 후에는 마무리 활동장에서 ‘독도에서 사진 찍기’, ‘엽서 활동’ 등으로 체험을 정리하고 독도식물을 받아갈 수도 있다.
체험활동지는 학교에서 근현대사를 배우는 초등 고학년 이상이 할 수 있는 난이도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저학년이 해볼 수 있는 쉬운 난이도가 별도로 있다. 학부모는 체험활동지에 해당하는 해설서를 참고해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다.
독도학교 관람객 교육은 교육 당일 제2전시관 입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접수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는 교육을 통해 전 국민이 우리 땅 독도를 사랑하고 수호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독립기념관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10월 22~23일에 독도 역사자료를 전시하고 이를 연계한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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