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에서 ‘Cool하게’까지…. 혜성처럼 나타난 여성 로커 마야. ‘THE PLAY’라는 ‘놀이’Concept 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열정적인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흥겨운 놀이의 장으로 이끌었던 마야가 그 놀이의 마지막 인사를 하려 한다. 흥겨웠던 놀이의 장은 이제 난리(?)의 장으로 바뀐다. 마야와 팬이 혼연일체가 되어 모든 열정을 불사르는 장이 열리는 것이다. ‘THE PLAY’ 공연에서 느닷없이 물벼락을 맞아야 했던 마야의 작은 악동들은 이번에는 더 큰 무언가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물질적인 것인지 정신적인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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