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직원들의 업무 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외부전문가 초청 교량 신기술 공법 교육을 9월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대전국토청에서 도로 하천 사업관리, 시공현장 점검 및 시설물 유지관리 등 건설기술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다.
교육내용은 교량 상부구조로 많이 시공되고 있는 거더교(GIRDER) 형식의 역사적 배경, 적용원리와 특징 및 시공 방법 등 일반사항 뿐만 아니라 건설분야 적용사례, 기술적 동향 등이다.
또한 최근 경주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교량 내진설계법,설계시 유의 사항, 지진 발생시 취약 부분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충청권 관내의 교량 건설 및 유지관리를 위한 업무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주 지진발생과 관련하여 국민의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진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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