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구] 치주질환보조제로 제 2의 도약을 꿈꾸는 대전 이엘치과병원 이도훈 원장
[인물탐구] 치주질환보조제로 제 2의 도약을 꿈꾸는 대전 이엘치과병원 이도훈 원장
  • 대전 박재동 기자
  • 입력 2016-09-21 22:21
  • 승인 2016.09.21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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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야간진료와 공휴일 진료 등을 통해 사랑실천
▲ 이도훈 대전 이엘치과병원장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이 ㈜이엘메디컬을 설립하고 건강기능식품시장에 뛰어들며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2012년 1월 모든 사람들과 사랑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로 설립된 이엘치과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대한민국 최초 치과병원 인증을 받은 치과병원으로서 6개 층에 교정센터, 임플란트센터, 소아치과센터, 수면·종합진료센터, 양악·안면윤곽센터 등 총 5개의 센터로 구성돼있다.

현재 17명의 의료진을 포함 12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대형병원이다.

이 원장은 여성친화병원 만들기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의료봉사 및 각종 선행들을 베풀어 이웃과 더불어 발전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개발중인 치주질환보조제는 개발을 완료, 막바지 식약청 인허가절차 진행중으로 본격 출시를 곧 앞두고 있다. 제품은 기존 시판되고 있는 치주질환보조제들의 효과를 능가하는 우수한 임상 효능을 인정받은 상태이며, 올 연말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시장 출시와 함께 올 하반기 국내 중·장년층 중심으로 1천만명 이상의 잇몸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내수시장 공략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대적으로 국내 마케팅을 런칭할 방침인 (주)이엘메디컬은 해외 마케팅도 하반기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중국시장을 가장 중요한 목표시장으로 꼽고 있다.

이엘치과병원 전경


지난해 6월 이엘치과병원이 중국 광저우에 합작병원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얻은 중국 진출 노하우와 중국 현지 시장에 구축해 놓은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자산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계획은 이미 완성된 상태다.

이도훈 원장은 “합작병원 설립과정에서 확실하게 느낀 점은 중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해야 한다는 것 이었다”며 “앞으로 제약 및 교육부문에도 점차 비중을 늘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어 “건강 기능식품 사업을 시작으로 제약 및  교육분야 등으로 점차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이를 통해 제 2의 도약을 이룸과 동시에 또 다른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이엘메디컬은 하반기 본격적인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조만간 자체 의학연구소도 설립할 예정이다. 치주질환보조제 이외에 기초분야 연구를 통한 병원의 계속적인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 원장은 “연구업적이 우수한 분들을 대거 영입해 연구소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그 분들이 오랫동안 쌓아온 각종 연구 업적들과 인적 네트워크 등을 흡수해 회사의 성장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한 문화센터 건립과 제대로 진료받지 못하고 소외되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치과 진료센터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소아치과


또 제2의 도약을 발판으로 의학연구소 설립, 기부활동, 장학금을 지원하는 이엘장학재단도 만들어갈 예정이다. Everyone Love를 실천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이엘치과병원 이도훈 원장은 초심을 잃지않고 직원들과 같이 평일 야간진료와 공휴일 진료 등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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