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지원 위한 해양환경 정보 공유 협력체계 마련
수산업 지원 위한 해양환경 정보 공유 협력체계 마련
  • 부산 전홍욱 기자
  • 입력 2016-09-21 15:44
  • 승인 2016.09.21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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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한국가스공사(주) 통영기지본부와 연구협력 및 기술교류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과 한국가스공사(주) 통영기지본부는 21일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협력 및 기술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해양·수산 과학기술 분야와 수산업 지원 분야 간 협력으로 해양환경 변동 관련 정보교류로 통영 인근 해역의 수산업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어장환경 정보 공유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실시간 관측 시스템을 활용한 정보 공유 및 자료제공 ▲적조와 해파리 등 해양환경 분야 정보 교류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인력과 장비의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LNG 수송선박을 통한 광역조사 기반 구축으로 선박 및 관측 인프라를 확대해나가고, 양식장 주변 해역 관측조사의 공동협조로 어업인에게 신속하고 다양한 해양수산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양 기관의 해양관측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연구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전홍욱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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