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관내 한 부모 가정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임차자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무주택 저소득층에게 전월세 보증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전국 79가구 중 중앙동의 한 가구가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지원대상이 된 가구는 주거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던 한 부모 가정으로 월세보증금 5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받은 자금은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
자금을 지원받은 이모씨는“어린 두 자녀를 어렵게 키우고 있는데 자금을 지원받게 돼 너무 고맙다”며 “자활사업 등에 참여해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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