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도청서 발표대회 진행…10월 10일까지 신청 접수
[일요서울 l 충남 윤두기 기자] 충남도가 도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낸 민·관 협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16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오는 11월 23일 개최한다.
이번 발표대회는 기관·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민관협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충남도 민관협치 모델을 개발·보급하고, 지방자치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대회에서는 도청과 시·군, 시민단체 등에서 제출한 민관협치 사례 중 서면심사와 자체확인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10건의 사례가 발표된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과제의 내용과 발표의 완성도, 청중 호응도 등을 심사해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6건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발표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다음달 10일까지 충남도 도민협력새마을과에 자치정책, 지역발전, 문화복지, 환경안전 분야별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각 기관·단체에서 추진한 민관협치 우수한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연말에 도지사표창을 수여하고, 사례집을 제작해 시·군 등 관계기관과 성과를 공유하는 등 대국민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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