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재현장 골든타임 확보 위해 소화전 1222개 추가 설치
화성시, 화재현장 골든타임 확보 위해 소화전 1222개 추가 설치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9-20 12:53
  • 승인 2016.09.20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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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오는 2020년까지 소화전 1222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도시개발로 주택과 공장 등이 밀집하면서 좁은 도로와 주 ․ 정차 차량 등으로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지역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 진압에 적극 대비하고자 소화전 추가 설치에 나섰다.

대상은 공장 및 주택 밀집지역과 농촌 등 화재 취약 지역이며 올해는 4억5820만 원을 들여 총 94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소요 예산은 경기도와 화성시가 50%씩 부담하며, 사업이 완료되면 화성시 관내 소화전은 2677개소에서 3899개소로 증가하게 된다.
 
윤상배 화성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소화전 확충으로 화재취약지역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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