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립도서관, ‘정호승·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도서관음악회’ 개최
해남군립도서관, ‘정호승·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도서관음악회’ 개최
  • 전남 조광태 기자
  • 입력 2016-09-19 15:02
  • 승인 2016.09.19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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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밴드의 선율과 영상이 함께하는 콘서트 진행
<사진제공=해남군>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해남군립도서관은 오는 29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호승·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도서관음악회’를 개최한다.

19일 해남군에 따르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열리는 도서관음악회는 우리나라 대표 서정시인인 정호승, 김용택 시인을 초청, 시인이 직접 시를 낭송하고 어쿠스틱 밴드의 선율과 영상이 함께하는 콘서트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소외된 존재를 따뜻한 시선으로 노래하는 정호승 시인과 ‘섬진강 시인’으로 알려진 김용택 시인은 정제된 서정과 성찰이 담긴 아름다운 글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서율(책의 노래) 밴드가 함께해 클래식과 스윙 등 협주를 통해 풍성한 스케일과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공연입장권은 오는 22일 오전 8시 4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예매하며, 입장료는 독서회원 3000원, 일반 5000원이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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