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12일 구청 공연장에서 공무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박경철 원장의 ‘미래를 향한 우리의 비전과 도전’ 주제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직원들의 인문학적 교양 및 감수성을 높이는 동시에 긍정마인드를 바탕으로 구민행복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 박 원장은 그리스 여행기를 통해 겪은 경험과 느낌을 토대로 오늘에 필요한 삶의 지혜는 물론이고 미래를 위해 갖춰야 할 비전과 도전에 대해 특유의 입담과 풍부한 스토리로 유쾌하게 풀어내며 참석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한현택 구청장은 “박 원장이 강의를 통해 제시한 것처럼 우리 공직자들도 과거를 답습하는 일부 모습보다는 새로운 것을 찾고 받아들이는 것을 결코 두려워해서는 안 될 것이며, 나와 우리, 그리고 동구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적극 대비하는 자세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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