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시와 경기중기센터가 손잡고 수원시 소재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
수원시와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수원시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6년 수원시 소상공인 역량교육’에 참여할 참가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모집대상은 수원시내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예정자, 소상공인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소상공인 기초세무, 소점포 마케팅전략, 창업 피해예방 법률상식, 인사노무기본, 상권 및 점포 입지분석, 소상공인 성공사례 등 총 12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 상담창구도 함께 운영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창업교육 수료증을 발급하며,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자금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모집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6시까지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우리나라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원시 소상공인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2016년 수원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시와 경기중기센터는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역량강화교육 2회, 현장컨설팅 150개사에 대한 1:1 맞춤형 방문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